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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인사건 김태현(25) 사형 구형,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

by 만달러10001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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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엄마, 큰 딸, 작은 딸을 살해했던 김태현(25)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큰 딸을 만나게 되어 큰 딸에게 스토킹과 집착 증세를 보였던 김태현은 범행 후 큰딸의 휴대전화에서 자신과 주고받은 SNS 대화 내용을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도 시도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은 큰 딸만 죽이려고 하였고 둘째 딸과 엄마의 살해는 우발적인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작은 딸이 크게 저항하지 않으면 죽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항하면 죽이겠다는 말로도 들리는데 과연 우발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김태현은 "저의 만행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고인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유가족과 고인,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유족들의 가슴에 두 번 못을 박아 넣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사형을 존치하고는 있지만 1997년 이후 사행집행이 중단되어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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