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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평균 월급 177만 원, 정규직과 157만 원 차이.. 비정규직 800만 명 돌파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 새 크게 늘어 사상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10명 중 비정규직이 4명에 달하는 등 비중도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적인 고용 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8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03년 이해 처음입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수는 늘었지만 정규직 근로자는 1292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 3000명 감소하여, 올해 임금근로자 증가는 모두 비정규직의 증가입니다.
올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정규직보다 157만 원 적은 177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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