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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위드코로나' 외식·여행 등 2300억 소비쿠폰 사용 재개

by 만달러10001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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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위드코로나' 외식·여행 등 2300억 소비쿠폰 사용 재개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는 11월 초부터 외식·여행 등 230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9종 사용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해가 컸던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시 할인을 제공하는 소비쿠폰을 도입하여 약 5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확인자 증가로 일부 비대면 방식의 소비 쿠폰을 제외하고 작년 11월 이후 쿠폰 사용이 장기간 중단되었습니다.

 

이달 15일 기준 소비쿠폰 관련 예산 잔액은 2300억 원 정도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남은 예산이 가장 많은 쿠폰은 농수산물 쿠폰(739억원)이며, 숙박 쿠폰(565억원), 체육 쿠폰(330억원), 외식 쿠폰(180억원), 공연 쿠폰(139억원), 영화쿠폰(123억원), 여행 쿠폰(90억원), 전시 쿠폰(86억원), 프로스포츠 쿠폰(30억원) 순으로 예산이 남아있습니다.

 

외식 쿠폰 :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 환급
체육 쿠폰 :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월 3만원 할인

영화 쿠폰 : 영화관람권 1매당 6천원 지급

프로스포츠 관람권 : 배구,농구 등 관람시 입장료 50%(최대 7천원) 할인

전시 쿠폰 : 미술관 입장료 최대 5천원 할인,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프로그램 40%(최대 3천원) 할인

공연 쿠폰 :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티켓 가격 8천원 할인

숙박 쿠폰 :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시설 예약시 숙박비 7만원 초과시 3만원, 7만원 이하시 2만원 할인

여행 쿠폰 : 공모에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을 선결제하면 40% 할인

 

 

 

정부는 7종 쿠폰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되 기존 비대면 방식의 활용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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