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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메시지 논란, 디스패치 보도 '브래드 버리' 승부조작..뒷담화..

by 만달러10001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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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메시지 논란, 디스패치 보도 '브래드 버리' 승부조작.. 험담..

 

 

출처 : 심석희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24)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코치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8일 디스패치는 '심석희, 국가대표 조롱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심석희가 여자 국가대표 코치로 알려진 A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고 있던 심석희는 2018년 2월 13일 진행된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응원하면서 최민정 선수가 실격 처리가 된 것을 보고 "개 XX, 인성 나왔다", "인터뷰가 쓰레기였다"는 조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앞서 최민정은 2017년 평창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나보다 준비를 많이 한 선수가 있다면 이기겠지만 나도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했다"라고 인터뷰했었습니다.

 

심석희는 또 "그 와중에 김아랑 최민정 연기 쩔더라", "최민정 김아랑 연기하는 거 토 나와", "최민정 미친 줄. 소름 돋았어"라고 말했고, A코치 또한 "다들 연기자임?"이라고 맞장구치며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심석희는 김아랑을 지칭하며 "병 X이라", "아웃으로 안 되는 새 X가 관종 짓 하다가 그 지 X 났다. 내가 자리 잡아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X나 이상하게 받고"라고 욕설까지 내뱉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심각한 것은 심석희가 2018 평창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를 응원했고 A코치와 "브래드버리 만들자"라는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점입니다.

선수들 사이에서 브래드버리라는 단어는 쇼트트랙에서 뒤엉켜 넘어지는 상황에서 쓰는 은어로 실제 실행했다면 승부조작 의혹에 해당됩니다.

 

이 같은 논란에 당사자인 심석희와 A코치는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고, 빙상연맹은 진위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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