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 '세이레' GV 불참..학폭논란 의식한 듯

배우 심은우 '세이레' GV 불참.. 학폭 논란 의식한 듯

 

출처 : 뉴시스

 

배우 심은우가 영화 '세이레' GV(관객과의 대화)에 최종 불참했습니다.

 

12일 오후 부산 우동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세이레'의 GV에는 주연배우 심은우를 제외한 서현우, 류아벨, 박강 감독만 참석했습니다.

 

심은우는 지난 6일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했으나, 지난 3월 불거진 학폭 논란이 재점화되며 GV에 불참하였습니다.

 

심은우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네티즌의 글에 심은우는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일부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6개월간의 자숙기간을 가지고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이에 "영화제의 초청을 받고 참석했으나, 영화보다 다른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감독님과 작품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영화제 측과 논의 끝에 GV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