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해명, 아들 노동착취? 용돈 논란

자우림 김윤아 해명, 아들 노동착취? 용돈 논란

출처 :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아동 노동착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5월 방영된 '온앤오프'에서 김윤아는 아들이 집안일을 하고 스스로 용돈을 벌 수 있게 교육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동 노동착취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9월 28일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앤오프 방송 때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오해가 생긴 듯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윤아는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교통비나 간식비 등 생활비는 체크카드를 쓰고 사용처를 함께 확인하고 잔고는 부모가 채워 준다. 그리고 그 외의 비용, 예를 들어 게임용 마우스가 가지고 싶은 경우에는 집안에서 일을 하면서 용돈을 벌 수 있게 한다.

 

김윤아는 이같은 설명을 하며 "아이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단단한 안정감을 누를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라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