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연경, 여자 배구 국가대표 팀이 밝힌 '김연경 꼰대설'

'런닝맨' 김연경, 여자 배구 국가대표 팀이 밝힌 '김연경 꼰대설'

 

런닝맨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런닝맨'에 떴습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김연경 김희진 염혜선 오지영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 관장 VS 꾹 관장 레이스를 함께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본인 스스로 꼰대 같다고 느낀 적이 없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후배들에게 자신을 꼰대 같다고 느낀 적이 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머뭇 거리던 후배 선수 안혜진은 "그런 것은 없고, 그거보다 마지막에 이불 싸서 때리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안혜진이 "(올림픽 기간 동안) 쌓인 걸 풀자는 의미로 이불 말이를 생각해봤다"라고 설명하자 김연경은 "인디언 밥이 아니다. 이불로 말아서 누가 때렸는지 모를 정도로 때리겠다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